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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피게 로얄오크_전설의 시작

by 하이시간 2024. 4. 9.

 

https://www.audemarspiguet.com/


안녕하세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입니다 :)

지난번에 이어 오데마피게 로열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seikowatches.com/


1970년대 초반 많은 시계 제업체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몰론 오데마피게도 말이죠.
스위스 시계 제조업계의 재정 위기를 일으킨 이유 중 하나로 미국과 일본에서 나온 쿼츠시계, 즉 배터리 시계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석영) 시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기존의 기계식 기계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서 1970년대에 스위스 기계식 기계 업체가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처음 세상으로 나온 쿼츠 시계는 도쿄 세이코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1969년 12월 25일 발표를 하였습니다.

출처 : https://www.audemarspiguet.com/



1971년 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는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 일어서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이탈리아 시장으로 들어섰습니다. 고급 시계는 귀금속으로 만들어졌던 시대였는데 오데마피게는 철강을 금속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 가지고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시장에 얻은 정보를 통해서 제조업체 경영진에게 스틸 고급 시계에 대한 가능성을 설명하게 되었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시계를 만들기로 합니다.

출처 : https://apchronicles.audemarspiguet.com/


오데마피게의 전무 이사였던  조지 골레이(Georges Golay)는 시계 디자인을 하던 제랄드 젠타(Gerald Genta)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강철 스포츠 시계가 필요하니 지금와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웃가 되는 제품으로 내일 아침까지 디자인을 만들어줄것을 요청합니다.
그날 밤 제랄드 젠타는 시계 케이스에 제네발의 론 강에 있는 댐에서 유지 보수 작업을 하는 다이버들이 착용하고 있던 헬멧에서 영감을 받고 다이빙 헷멜의 모습과 흡사한 디자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apchronicles.audemarspiguet.com/

 


1972년 당시 출시되었던 오리지널 로열 오크 5402 스틸 시계의 가격은 당시 3300스위스 프랑이었는데 파텍필립 드레스골드보다 비싼 금액이며 롤렉스 서브마리너보다 10배이상 비싼 가격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apchronicles.audemarspiguet.com/


로얄오크는 출시 된 순간부터 팔각형의 디지안 케이스, 브레이슬릿 그리고 비싼 금액 등의 이유로 시계 애호가들의 비판 대상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로얄오크의 품질과 매력만큼은 비판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도 로얄오크 점보 15202에 사용되고 있는 칼리버 2120은 1967년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로열오크에 처음 사용된 칼리버 2121은 오데마피게 칼리버 2120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apchronicles.audemarspiguet.com/



고가의 시계는 귀금속으로만 만들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고급 시계의 변화를 주게된 계기가 되었고 그 결과 오데마피게의 로열오크의 인기도와 성공을 보여주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오데마피게 로열오크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와 더불어 오데마피게 모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하이시간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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