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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여행정보

거제 가볼만한곳 거제식물원 정글돔 추천

by 하이시간 2021. 6. 15.



지인이 추천해준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가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날이 좋지 않아서
실내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멀지 않은 곳 거제식물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흐리던 날씨가 거제식물원에 가까워지니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조금씩 나왔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았는데
주차장에는 이미 차가 한가득 있었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비가 오고 날이 흐리다보니 야외가 아닌
실내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듯 했습니다.





거제식물원 정글돔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저렴한편입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할인을 해주는건 없는듯했습니다.

거제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거제식물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호수가 있고

정글돔이 잘 보이는 장소에는
포토존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나와서 찍기로 하고

식물원 구경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식물원 정글돔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표를 확인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합니다.
명부 작성을 하지 않을 분들은 입구에서
전화로 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발열체크는 모니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정글돔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데
거제정글돔은 유리로 덮여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총 7472장의 유리로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식물원 관람이 시작됩니다.
정글돔에는 300여종의 열대수목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가는곳마다 색다른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인공 계곡, 폭포, 빛의 동굴 등이 있어서
식물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다양한 볼거기를 통해 없애주기도 합니다.
식물원 관람은 한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가 좋은데

제가 간날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실내식물원이다보니 내부가 더운 편이었고
계곡, 폭포 등 물이 있어서 그런지 습하기도 했습니다.

식물원 내부에는 음식물 반입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거제식물원 정글돔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더위를 식혀줄 식물원 옆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 카페도 전체적으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원한 음료나 커피 한잔 마시면서 바깥 구경하기 좋습니다.

2층 계단 앞 자리는 정글돔이 바로 보입니다.







급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거제식물원 정글돔이었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관람이 되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도 많던데
거제도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